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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5. 12:21

Yardage Book ⓖolf/Golf Study2013. 1. 5. 12:21

 

 

머리를 올리고 1년이 좀 지나자

골프장에서 마음에 여유가 생기며 캐디의 얼굴, 골프공, 그린의 깃발 외에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티박스의 모양, 페어웨이의 모양, 주변의 풀과 나무들, 동반자들의 치는 모습

그린의 높낮이, 해저드의 모양 등으로 점점 넓어졌다.

 

그럴수록 답답한 마음이 있었으니

캐디분이 말씀해주신 방향으로 쳤을때 그 곳은 어떤 모양일까?

홀 전체의 모습과 어느 부분이 다음공을 치기 좋은 곳일까?

이 홀에서는 드라이버를 친후 어떤 채를 사용하게 될 것인가?

마치 안개속에서 소리만 나오는 네비게이션에 따라 치는 느낌이었다.

 

 

답답한 마음에 코스를 미리 공부하고 숙지해야 겠다는 마음에

야디지북을 사모으기 시작했고 없는 곳은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다.

 

 

야디지북을 만들어보고 미리 보면서 어떤 클럽을 사용해서 어떤식으로 공략할지

정하자 골프장 전체 그림이 보이면서 홀마다 공략법이 생기더라

물론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날아가는 공이 야속하다

스코어가 2~3타 줄면서 동시에 다음공을 어떤식으로 공략할 지 야디지북을 보면

방금 전 잘못된 샷은 잊으면서 마음이 진정되는 효과까지!!

 

 

 

캐디분이 거리와 방향을 잘 가르쳐 주시고 도움을 주시지만

부족한 실력이나마 조금 더 능동적으로 코스를 공략하다보면

골프의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부킹하고 라운딩 하는 날까지 코스공략 및 클럽별 사용 예상에 따른 연습

라운딩 당일 코스를 공략하고 정보를 취득하고 단순히 치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닌

천천히 퍼즐을 맞춰나가는 느낌

 

 

yardage book 사용 후 좋은 점

-코스공략을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

-해당코스에서 어떤 채를 많이 사용하게 될지 판단이 가능하다

-공략이 세워져 있으면 조금 더 안정적인 마음으로 샷이 가능하다

-안좋았던 샷으로 인해 공략이 조정될 경우 다시 야디지북을 보면서

 마음을 진정시키며 바로 전 안좋았던 샷에 대한 생각을 잊을 수 있다

-단순히 치고 걷는 것 뿐이 아닌 직접 공략해 나가는 재미가 있다

-그린에서의 라이판단에 큰 도움이 된다.

yardage book 구매

-국내 유명 인터넷서점에 있습니다.

yardage book 만들기

-기성 야디지북을 사서 사용 후 yarde book의 구성 방법을 습득한다

-골프장 홈페이지에서 직접 출력하여 사용한다.

-골프존에도 출력 가능한 야디지북 서비스가 있다.
 ( http://gcinfo.golfzon.com/gz/yardage )

-daum 지도를 활용하여 만들 수도 있다.

-공략법은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좋다.

 (android의 경우 골프스퀘어, 버디 야디지북  service 등)

-야디지북 크기는 17cm*9cm 가 적정크기.

 (양지사의 모던48 수첩이 좋습니다. 인조가죽이라 비오는 날에도 좋아요)

 

라운기 복기 기록서.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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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