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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3. 12:41

크리스탈카운티cc 20130331 ⓖolf/2013 Golf2013. 4. 3. 12:41

선배님들이랑 같이 하는 라운드

나 서울. 정정철선배님 서울. 심상범선배님 구리. 박성영선배님 전주

중간 비슷한 곳인 크리스탈카운티cc 부킹 예약 완료

 

 

퍼블릭이지만 비싼 감이 없지 않은 골프장

인터넷에서 평이 나쁘지는 않다. 다만 아쉬운 점은 페어웨이가 전형적인 한국형 산악지대 같은 느낌.

슬슬 야디지 북도 만들고 준비를 해야 겠다. (일단 기초 작업은 완료)

8:31분 티오프예정

선배님들 모시고 대략 7시 30분 까지 도착할려면 집에서 5시30분에는 출발해야 할듯하다.

이번 라운드 목표는 97-!!!

 


 

아침 일찍 선배님네 집으로 모여 내차로 가고자 하였으나...

본래 운전을 답답하게 하는 스탈이라(정규속도준수) 선배님이 자기차로 가자며 내 차는 선배님댁에 주차

 

신나게 중부고속도로를 달려 휴게소에서 우동으로 아침을 때우고 크리스탈카운티 도착

 

 

반가운 마음에 담소도 나누고 커피도 마시면서 웃고 즐기는 사이 티오프타임은 다가오고

 

좌측부터 박성영선배님 클럽, 정정철선배님 클럽, 내 새끼들, 심상범선배님 클럽

라운드 내내 즐겁게 쳤으나

선배님들 앞이라 엄청난 긴장감에 드라이버 슬라이스 멘붕 오비 해저드 ㅠ_ㅠ

말이 씨가 되었나

라운드 결과는 97

 

 

 

티샷 벌타 무려 +7..

우드&아이언샷 뒷땅or탑핑성 볼 12번 

진심으로 백개 안 넘은게 다행이다.

 

Green in regulation(≥6 ) 

6

Fairway in regulatin(≥50%)

50%

Putts per round(≤33)

40

Par(≥6)

5

 

드라이버가 흔들려 버리니 연달아 GIR도 좋지 않고 퍼트수도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

당연히 스코어는 먼곳으로.....

드라이버가 흔들리면 티샷을 spoon이나 creek로 하는 것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한다.

남자라면 드라이버를 외치다가 안습. 전략적인 공략이 정말로 필요하다.

 

크리스탈카운티 주변에 밥먹을 식당이 없어서 좀 아쉽다.

페어웨이 상태는 좋았지만 그린은 이물질도 좀 있다. 공이 통통 튄다. 아직 3월이니까 뭐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지

경기 운영이 맘에 들지 않다.

멀리건을 하는 것도 아니고 밀리는 것도 아니고 잘 치고 있었는데

빨리 빼 달라며 운영위원이 와서 따라다니며 2홀정도 압박. 살짝 짜증

우린 2주전에 예약했더니 제가격 다 주고 치고, 3일전에 예약한 사람들은 할인받아서 치고.

뭔가 손해보는 느낌? 쩝

코스는 확실히 카운티 코스가 어려웠다. 전형적인 한국형 산악지대코스

페어웨이가 잘 보이지 않고 낭떨어지도 보이고 해저드도 보이고 티박스에서 압박감이 있다.

캐디분은 남자였는데 운영이 미숙해서 아쉬웠따. (거리를 몇번 잘못 불러 주시더라. 다행히 난 괜찮았지만)

솔직히 가격, 시설, 서비스 다 생각해서 진천근처 1시간 이내 거리에서 할인 뜨면 예약해서 가면 몰라도,

서울에서 갈 정도의 골프장은 아니다.

점심을 클럽하우스에서 먹었는데 가격은 15000원 정도였는데 맛은 그냥 맛있지도 않고 맛 없는 것도 아니고

결론은 서울에서 갈 경우는 할인 가격아니면 비추

 

라운드 끝나고 기념촬영 한장~

 

다음 라운드를 기약하면서.. ^^

골프를 하게 되면서 좋은 점은 오랜 선배님들과 이렇게 몇시간씩 같이 운동하며 만날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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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