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TPC 20180211 11:12 tee off : 97 ⓖolf/2018 Golf2018. 2. 8. 18:32
명절전에 가볍게 라운드를 한번 가고 싶어서 4명 조각을 맞춰보려 했으나, 날씨 예보로 실패
다행히 창환형님께서 춥더라도 나가서 놀고 오자라고 해 주셔서 2인 Join으로 양평TPC로 확정
날씨 예보 탓인가?
토욜까지 점차적으로 풀린 날씨가 일요일날 갑자기 급한파 ;;;;;
덕분에 그린피는 5만원으로 엄청나게 싸게 나왔다.
후기를 읽어보니 작년 하반기부터는 그린이 진짜 엉망진창이라는 평이 가득차다 못해 넘친다.
어차피 얼어있을 그린 별 상관 없을 것 같아서 조인 확정.
필드에 드라이버 연습하러 간다고 생각하고 가야겠다.
9홀 3코스 총 27홀
페어웨이가 넓고 공략하기 재미있게 구성되어진 골프장이라고 한다.
토요일날 GLC 인수하기로 했는데, 인수하자마자 야외로 장거리.
길들이고 좋겠다.
자세한 후기는 다녀 와서 마무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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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가 새롭게 개통된 덕분에 방배에서 1시간 10분 정도면 여유있게 도착가능했다.
날씨도 춥고 눈도 쌓이고 그린도 얼어서 공도 튀고 후기를 길게 쓸게 없다.
스코어는 97개
코스는 국내유일의 TPC인 만큼 구성이 잘 되어 있다.
문제는 그린
여러 블로그에서 그린에 대한 악평은 이미 확인을 하고 갔는데..
역시나였다.
그린이 그냥 모래밭. 엉망진창. 최악
이 하나가 문제인데 이 하나만으로도 다시 가고 싶지는 않은 골프장
그래도 즐겁게 잘 마무리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방배 천희양꼬치에서 봉실장님도 합류해서 즐겁게 한잔하고~ 2차로 내방역 왕십리이모네곱창까지!!
날도 추웠고 그린도 엉망진창이었지만, 즐거운 라운딩&하루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