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포레스트힐cc 20171005 18:50 tee off : 92 ⓖolf/2017 Golf2017. 10. 10. 11:19
일주일간의 추석연휴 기간.
아내의 배려 덕에 추석 다음날 야간 라운딩을 다녀올 수 있었다.
고마워 여보~
급하게 인터넷 조인으로 참여하고 동반자는 이봉철실장님.
그린피 9만원에 저녁식사(미역국정식)까지 포함이었다.
야간 라운드는 첨 해보는 경우라 기대반 우려반
[후기]
rock 9홀 hill 9홀 18홀 정규코스
전반 rock 9홀은 드라이버를 잡을 필요가 없는 홀이었다.
스푼이나 크맄 티샷을 하면 숏아이언이나 미들아이언 정도가 남는 곳인데
드라이버 티샷을 고집을 하다가 해저드로 많이 보냈다. (야간경기는 OB 없고 모두 해저드처리란다.)
야간경기때는 우그린(작게 만들어놓은)을 쓰는데 밀릴까봐 이해는 하지만 너무 노답그린이다.
그린이 엄청 느리다.
후반 hill 9홀은 전장도 긴판이고 그린은 하나만 써서 전반과는 다른 재미있는 골프코스
3부까지 돌려서 그런가 페이웨이도 꽤 길게 짤라 놓았고
그린 역시 짧게 자르지도 않았을 뿐더러 눌러 놓지도 않았다. (1,2부 지나면서 자라고 눌러놓은게 올라왔을수도)
첫 야간경기
야간경기는 퍼팅은 큰 기대 없이 가야 할 것 같다.
가격대비는 꽤 괜찮은 곳이다.
조명이 LED인데 엄청나게 밝다. @.@
캐디는 남성분이셨는데 그냥 그랬다.
티샷전에 홀 전장도 안 불러주고 물어봐야 이야기해주고..
불친절한건 아닌데 그렇다고 친절한것도 아니고..
그냥 그랬다.. (이날 2부,3부 2타임 캐디 뛴다니 피곤하기도 하겠지..)
1. 전략적인 티샷이 중요하다.
2. 인터넷 조인은 동반자운이 중요하다. 봉실장님과 나는 모르는 2분덕에 스트레스 조금 받았다.
끝나고 집에 오니 1시반..
뒷풀이가 없어서 아쉽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