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f/2015 Golf

중국 청도 20150731~0802 54홀

ⓦoody 2015. 8. 11. 14:16

지인 봉실장님과 함께 중국 청도 2박3일 54홀 골프여행을 다녀왔다.

 

31일 화산골프장 1일 금산골프장 2일 도산골프장. 하루 18홀씩 치는 비교적 여유로운 일정이었다.

하루에 36홀씩 칠 수 있는데 왜 18홀씩만 치여하나란 아쉬움을 가지고 출발하였지만,

36홀씩 쳤으면 탈수 열사병으로 죽었을거다. -_-

18홀씩만 쳐도 체력이 다 방전되는 느낌의 날씨였다. 대륙은 여름 날씨는 대단하더라

 

 

신혼여행(2008년) 후 무려 7년만에 첫 해외여행이라 설레기도 하고

약국오픈 후 첫 휴가(골절로 인한 강제휴가 제외)여서 그런지 기대감도 많았다.

총 3번의 라운드에서 첫날과 셋째날은 100돌이를 면지 못했지만

둘째날에는 컨디션도 좋고 빽빽한 양잔디에서 라베를 세우기도 하였다.

드라이버도 평균적으로 230M 이상 꾸준히 나왔고 아이언도 좋았다.

4미터 이글 잔치로 놓친 건 안자랑. 버디도 못하고 파로 마무리는 진짜 안자랑

 

개인적으로는 3일동안 음식도 잘 맞고 물갈이 배탈도 안 났는데,

동반자 2분이 둘째날부터 배앓이를 하셔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 다행히 지사제를 좀 가져간 게 있어서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

 

즐거운 라운드 여유로운 휴가 기억남을 여행이었다.

 

▲ 첫날 공항에서 바로 이동한 화산cc 클럽하우스. 낡았다.

 

▲ 화산cc 클럽하우스 전경

▲2박3일 동안 머물렀던 청도 laza gloria Hotel 1510호

 

▲ 1501호 방에서 내려다 본 전경

 

▲ 아침 7시 호텔 근처 거리를 산책하면서

 

▲ 엘리베이터에서 셀카 한방!

 

▲둘째날 아침이 밝아온다.

 

▲이 큰 침대에서 혼자 뒹굴~뒹굴~

 

▲ 누운듯이 앉아서 커피 한잔하던 자리

 

▲ 빨래 건조대로 쓴 사무용 책상

 

▲ 태양열 전지가 인상 깊은 호텔 옆 아파트 단지

 

▲ 좌측에 보이는 아파트가 평당 7백좀 한다는.. 경기도랑 비슷한 집값

 

▲ 둘째날 저녁 식사후 호텔 근처 꼬치집에서 봉실장님(左),현지 가이드분(右)이랑 한잔

 

 

 

 

 

 

 

▲ 둘째날 저녁 한국식당(이름이 기억 안난다) 오골계 전복 낙지 탕

 

▲ 국물이 끝내준다.

 

▲둘째날 금산cc 그늘 한 점 없는 엄청난 평지의 대륙!

 

▲ 첫째날 금산cc에서 봉실장님과 투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