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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1. 12:44

골프클럽Q안성 20130623 13:26 Tee off ⓖolf/2013 Golf2013. 6. 21. 12:44

 

 

팔 핀제거 수술 하기 전에  라운드 한번 함께 하자시는 Uppas 분들과 함께 이번주 일욜 급번개라운드

지난 4월 14일 코리아cc 캐디 테러 당한 바로 그 멤버다.

제발 이번에는 지난 번 같은 안 좋은 일이 생기지는 말아야 할 텐데 말이다.

 

여담이지만

지난 번에 그 사건 이후 라운드에서 캐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물론 이후 코리아cc 골드cc 쪽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욕 나온다. 아직도.

 

골프클럽Q안성은 이름 그대로 안성에 위치하고 있다.

블로그에 평을 보면 대부분(약 87%?) 좋은 내용이다.

2010년 개장 후 매년 적자를 못 이겨서 결국 골프존이 매입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아직 매각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혹시 지금은 관리나 서비스가 예전만 하지 못할까 하는 걱정은 있다.

이 멤버로 지난 번에 코리아cc에서 너무 크게 당해서 -_-;;;

 

하지만 이미 야디지북도 만들었으니.... 좋은 라운드가 되기릴 바랄 뿐.

 

 Q 야디지 (홀 공략내용).docxQ 야디지(다음지도).docx

 

그나저나 2틀뒤에 라운드인데 연습장 갈 시간이 있을런가....

 


후기 들어갑니다.

스코어는 초보때로 다시 돌아가버린 ㅠ_ㅠ

 

아침 10시쯤 봉실장님 차를 타고 창환이형님과 함께 홍반장님이 기다리고 있는 기흥IC로 gogo~

 

 

항상 유쾌하고 즐거운 말투로 동행들을 기분 좋게 해주시는 봉실장님 ^^

이날은 이동중에 창환형님과 함께 벌써부터 견제가 설왕설래. 뒷자리에 앉아서 듣고만 있어도 웃음꽃이 막 핀다.

 

금강골프랜드에서 홍반장님을 태우고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일죽IC로 이동!

시간이 여유로운 관계로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

매번 얻어타는 입장에서 죄송스러워서 점심은 내가 사고~

 

 

 

 

쌀밥정식(\11,000)인데.. 뭐 그럭저럭 먹을만 한 정도..

나름 밥 먹기 전에 전채요리도 나오는데 (미니전. 무쌈. 과실주한잔) 그냥 무난하다.

골프클럽Q안성 주변에 음식점들이 많이 문을 닫아서 식당이 별루 없다. 경기가 참 안좋긴 한가보다.

여유롭게 점심을 먹고 이야기꽃을 피우다 골프장으로 이동

 

클럽하우스 정면에 있는 조형물

Q를 형상화 한 것인데.. 골프클럽Q의 Q는 Quality를 뜻한다고 다른 블로그에서 읽은 기억이 -_-;;

 

클럽하우스에 들어가자 보이는 거대한 미술작품

별 감흥을 느끼지는 못하겠다.

서울에 있는 모 호텔에 있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는데 굳이 왜 뭐때문에 저런 미술작품이 있는거지? 란 생각뿐

뭔가 특색이 있다거나 골프클럽과 관계된 이미지가 아니라 아쉬웠다.

클럽하우스는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특별히 웅장한것도 아니고 독특한 것도 아니고. 아쉽다.

웅장하거나 그런것은 별루지만 특색있는 클럽하우스를 좋아한다. (중문cc 같은 한옥도 독특해서 좋더라 ㅎ)

 

> 사우나시설은 샤워부스가 독립적으로 칸막이가 둘러져 있어서 좋았다.

> 락카도 비교적 넓고 무난하고.

> 직원 및 캐디분들 친절도는 무난한편. 얼굴 찌뿌릴 일 전혀 없이 라운드하는데 불편함도 전혀 없다.

   백점 만점에 89점 정도

> 전체적으로 좋고 괜찮은 골프장. 별 4개

>페어웨이 관리 상태 좋다.

>그린 스피드 : 엄청 빠르다고 악명이 높던데, 일욜 2부티라 그랬나? 악명 높을 정도의 빠르기는 아니었다.

>벙커 : 벙커가 꽤 많은 코스인데 벙커 모래가 좋다. 곱고 잘 떠지는 느낌? 벙커 탈출이 쉽고 백스핀도 걸리더라

 

안성주변에 괜찮은 골프장이 많다.

안성베네스트, 윈체스트안성, 골프클럽Q안성, 에덴블루(아직 못 가봤음)

 

거리상으로 이천,여주랑 큰 차이가 나지 않는데 골프장 관리나 직원들 친절도는 훨씬 좋다.

물론 가격도 큰 차이 나지 않고~

 

 

스타팅 포인트 지점

 

출발 준비중인 카트들

지리적 위치 때문인가? 괜찮은 골프장임에도 불구하고 부킹된 팀들이 별루 없었다.

앞뒷팀 간격이 15분 이상되는 느낌?? 최근에 계속 적자여서 골프존이 인수한다더니만~

뭐 덕분에 우리는 여유롭고 밀리지도 않고 쫒기지도 않으면서 즐겁게 잘 쳤지만 ^^

 

클럽하우스가 돌산위에 있어서 코스를 내려다 볼 수 있다.

 

 

퍼팅 연습용 그린. 사람이 없다. ㅎㅎ

 

 

코스 출발 지점

 

고목이 외롭게 서 있다. 조경이 아기자기 이쁘게 되어 있는 골프클럽Q안성

 

무슨 꽃일까?

 

이뻐서 한장 더..

골프클럽Q안성은 꽃이 많은 게 인상적.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지 개구리 풀벌레 잠자리 (심지어 뱀도 나온단다) 등이 많더라.

최근 골프장은 친환경식으로 관리한다더니만 기분 좋았다.

 

 

좌측으로 가면 밸리코스. 우측으로가면 팜파스 코스

캐디분의 말에 따르면 난이도는 팜파스코스>밸리코스 라고 하였는데..

막상 라운드를 하고 나니 동반자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밸리코스>팜파스코스 였다.

밸리코스는 페어웨이도 팜파스코스보다 좁고 전략적 티샷을 해야 하는 곳이 많았다.

페어웨이은 언듈레이션또한 밸리코스가 팜파스코스보다 훨씬 더 심했고..

 

첫 티샷을 위해 밸리코스 1번홀로 이동중

 

지난번에 못 찍은 단체 사진도 한방

 

같은 위치 같은 장소 같은 포즈

 

혹시 모르니까 한방 더 ^^

 

이창환 형님의 티샷 모습. 잘 맞았으나 손목이 좀 많이 들어갔나? 끝에서 약간 훅으로 말렸다.

 

 

 

봉실장님의 티샷. 이날 안정적인 티샷을 보여주셨다는 ^^

 

 

홍반장님 티샷. 무심타법. 속전속결스윙. 동영상때문인가 힘이 들어가서 밀렸다.

 

나만 없네 동영상 ㅠ_ㅠ

 

 

6월 마지막주임에도 불구하고 해가 강하지 않은 흐린 날씨에 간간히 바람도 불어줘서 상쾌한 라운드였다.

마치 5월초 같은 날씨였다고나 할까?

즐거운 라운드였다. 지갑은 얇아졌지만

이 멤버 그대로 제주도 같이 가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ㅎ

 

스코어는 묻지 말아요 -.ㅡ+++++

팜파스코스 마지막 파4홀 353m 내리막.

티샷 죽이게 맞으면서 뒷바람타고 페어웨이에서 죽이는 내리막에 떨어져 런 20m 이상 발생하면서

그린 앞 20m 까지 티샷 보낸 거로 만족.  하지만 파

 

기흥으로 이동하여 지난 번과 같은 식당에서 삼겹살에 소맥으로 마무리!

앞으로 같이 라운드하면 마무리는 이집으로 계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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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ody